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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고와 미국 과학고, 어떻게 다를까?
  • 글쓴이 애임하이교육
  • 작성일 2016-06-14 10:16:39
  • 조회수 2510
한국 과학고와 미국 과학고, 어떻게 다를까?
 
한국 학부모들에게 과학고는 꿈의 학교이다.(이 때 과학고는 영재학교를 포함한다.) 합격만 하면 마치 SKY합격처럼 기쁨과 명예를 선사한다. 한국에는 이런 학교가 현재 20여 곳이다. (오늘 자 위키백과에 따르면 영재학교가 7, 과학고가 19 곳이다.)
왜 꿈의 학교인가?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약간의 예외가 있다고는 하나 영재학교, 과학고 모두 내신 최상위권 수준이다. 수학, 과학은 고교 과정까지 선행이 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사실 과학인재 육성이라는 국가적 설립 목적에 반하는 면이 많다. KBS명견만리에 의하면 2004년 과학고 졸업생의 45%가 의사가 되었다고 한다.
미국의 과학고는 어떠한가? 미국 역시 각 주마다 과학,수학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과학고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과학고는 꿈의 학교 정도는 아니다. 각 주 공립학교 8,9,10학년에서 상위10~20% 이내에 속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입학 조건이 된다. 9~12학년제로 되어 있어서 4년제인 곳도 있고 11~12학년으로만 되어 있어서 2년제 인 곳도 있다. (예를 들면 메인과학고는 4년제, 캔자스과학고는 2년제이다.)
주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숙사비, 학비가 사립 보딩스쿨에 비해서 저렴하다. 아쉽지만 현재 외국학생의 입학을 허용하는 곳은 메인과학고, 미주리과학고, 인디애나과학고, 캔자스과학고 등 4곳 뿐이다. (언론보도를 통해서 유명세를 탄 바 있는 토마스제퍼슨과학고는 외국학생 입학을 불허한다.)
입학이 까다롭지 않은 만큼 수학, 과학 과목을 굳이 선행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입학 후에는 소수 정예 교육을 통해서 대학 1~2학년 수준의 교육을 실시한다. 대부분의 미국 과학고는 STEM 분야 교육이 강하고, R&E , 실험실습 비중이 매우 높다. 졸업생 대부분은 명문 공대 STEM 분야로 진학한다. (의대, 약대를 진학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합격의 명예에 만족할 것인가? 실질적인 과학 인재가 될 것인가?
한국 과학고와 미국 과학고의 비교에서 이런 질문은 잘못된 것인가? 필자는 답을 할 수 없다. 다만 한국 과학고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한 학생 중에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 매우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높은 문턱 때문에 미리 포기한 학생 중에도 수학,과학 천재 학생이 많을 것이다. 그들 중에 미국 과학고가 오히려 멋진 선택이 되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미국 과학고를 간다면 한국의 의사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세계적인 과학자가 될 가능성은 더 높을 수 있다. 단 수학, 과학의 우수성 못지않게 영어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메인과학고의 경우 토플 95점 이상을 요구한다.) 현재 중2,3 이라면 영어권 유학 1~2년 후 미국 과학고 도전이 좋은 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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