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주말에는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Crawfish(가재)를 잡으러 갔다. 내가 사는 Mamou, Louisiana는 Crawfish로 유명해서 Crawfish 전문 음식점도 많고, Crawfish를 잡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내 호스트 할아버지께서 Crawfish를 잡는 일을 하셔서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가서 저녁 식사로 먹을 Crawfish를 잡기로 한 것이다. 처음에는 호스트 남동생이 보트를 밀고 내가 보트에 타서 둘이서 Crawfish를 잡았고, 나중에는 더 큰 보트에 호스트 남동생, 여동생, 할아버지와 함께 타서 Crawfish를 잡았는데 처음에는 Crawfish를 만지는 것 조차 두려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잡다보니까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정말 재미있었다 ㅋㅋ  Crawfish를 잡는다고 옷이 온통 더러워졌지만 내가 Crawfish 잡는 게 너무 재미있다고, Crawfish를 처음 잡아보는 거라고 하니까 호스트 parents가 Country girl이 다 됬다고 하시면서 웃으셨다 ㅎㅎㅎㅋㅋㅋ 그 날 저녁에 Crawfish를 끓여서 옥수수, 감자, 소시지와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번 주는 너무 추워서 Crawfish를 잡으러 못 갔는데, 다음 주에 날이 따뜻해지면 또 갈 예정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