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io, Cleveland, Avon Lake #6



짜아아앙아ㅏ아아아ㅏ아ㅏ아아안~ 동생이 놀러갔을때 만들었어요!!
꽤 성공적인것 같아서 흐뭇 흐뭇
이 날 이거 한다고 혼자 집에 하루종일 있었더니
호스트대디가 밖으로 끌고나갔어요 ㅠㅠㅠㅠ
처음엔 투덜대다가 동생이랑 사슴 보겠다고 숲으로 들어가서 사진찍고
얼마나 귀엽던지 근데 동생이 모기 물려서..가뜩이나 알러지 있는애가..ㅠㅠ



그리고, 호스트맘이 혼자 장보러 가셨는데 저를 위해....



제가 하도 빵 먹어대니까 초코머핀 사오시고!!
더 기쁜 소식은 보울누들이 뭔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육개장인가?
아무튼, 농심 컵라면 두개 사오셔서...흐흐흐헤헤헤ㅡ헤

다음날(금요일)은 불금인 관계로 많이 바빳어요 케케



여자들끼리 쇼핑갔다가 사진 찰각도 하구
동생은 할머니께 잠시 맡겨두고서
아시안 레스토랑 Vieng's에서 초밥이랑 태국 음식도 먹고..
비싸서 그런지 맛나

그리고서 밤에는 미국온지 이주만에 내 또래 친구들도 만나고..ㅎㅎㅎ
여자들이랑 그런지 수다수다수다수다수다수다 말은 끊이질 않아 ㅋㅋㅋㅋ
아무튼, 재미있었던 하루!!




American Life +TIP

제가 올때 사람들이 놀랄정도로 짐을 적게 가져왔었어요.
셔츠 3장, 바지 3벌, 속옷3벌 생활용품은 일주일치..
왜 사춘기 애들은 옷 욕심이 많은데, 제 캐리어가 하도 작아서
"그래! 가서 촌년이 되자" 하는 마음으로 옷을 적게 갖고 왔는데..
여기 옷이 더 이뻐
물론, 미국이라 만만히 보면 안되지만..ㅠㅠ

Salvation Army나 Plato's Closet처럼 사람들이 입었던 옷을
가게가 사서 더욱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옷 가게에요.
새 옷을 추구한다거나, 입었던 옷은 찝찝해서 싫은 사람들은
어쩔수 없지만, 저로서는 이게 더 효율적이고
옷들도 H&M Forever21 Nike 등등 브랜드 옷들이 최저 $3, 비싸봤자 $10.
옷 상태도 엄청 좋은 상태에요. 완전 새 것처럼.

오실때 너무 많이 갔고 오지 마시고, 갈때 미국 기념품으로
가방을 꽉! 꽉! 채워가자 하는 마음으로 오셔요.
아니면 조촐하게 가져오고서 나머지는 택배로 붙이면 되요.
배로 운송하는거라 한달이 걸린다카지만..
올때 가방도 않 무겁고, 괜히 무겁게 가져왔다가 공항에서 돈 무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인것 같아요. 하하



원피스 2벌, 셔츠 2벌, 레이스 바지 1벌
다 합해서 $35이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