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할때 가장 명심하고 또 흐틀어져서는 안돼는게 ‘학생’ 이란것..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낸다고 너무 자유롭게 생활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자기자신에게도 안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있을땐 언제나 부모님이 옆에 계시기 때문에 자유롭게 행동하는게 어느정도 제한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뭐 그렇다고 미국에 부모님이 안계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부모님과는 다른게 사실이고 또 그 부모님도 남의 아이를 대하는데 어느정도 부담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애들에게 하는것처럼 그렇게 할 수도 없을 것이고요. 그래서 한국에 있을때보다 좀더 자유롭단 생각을 하기 나름인데 아무리 그렇다고해서 너무 자유로워 지면 교환학생 이란 프로그램의 목적에 어긋나기만 할 듯싶습니다.

물론 영어야 배우게 되겠지만.. 그래도 교환학생이란 프로그램이 단지 영어배우는거에만 목적이 있는게 아니기 떄문에 그렇게 자유로워지고 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자기자신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처음의 마음가짐과 영어가 조금 되기시작하고 또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기 시작했을때의 마음가짐. 분명히 다를것 입니다.

처음에 미국을 갔을땐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고 또 그런 마음가짐으로 미국을 가겠지만 한 몇달정도 지나고 나면 그 마음가짐이 흐틀어 지는게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저도 물론 그랬습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흐틀어진 마음가짐을 가지고 일년 내내 지내고 생활을 한다면.. 1년동안 자기자신이 터득하고 또 배울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다 더적은 어쩌면 1년동안 배울수있는것에 반도 안돼는 양을 배울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것은 그 흐틀어진 마음가짐을 자기자신이 깨달았을때 다시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것 입니다.

아니 생각만 하는것보다 처음 마음가짐으로 돌아가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미국이란 나라에서 적응하고 또 지내면서 저 위에 두가지만 꼭 마음속에 새겨두고 또 그렇게 따른다면 1년간 배울수있는 아니.. 어쩌면 1년넘게 지낸정도의 영어실력을 갖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