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특기자'란 표현은 다소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어특기자 전형'..이런 입시전형은 없으니까요..

아뭏든..각 학교들이 영어 우수자를 위한 전형을 많이 신설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고려대,한양대, 경희대 등이 운영하는 국제학부의 경우 영어로만 평가하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글로벌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이 각 학교마다 독특한 이름 (ex. 네오콜럼부스 전형 등)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오면 당연히 영어가 좋아지니까 영어 우수자를 위한 전형에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오면 실제적인 영어능력은 매우 좋아지겠지만,,그렇다고
토익, 토플 등의 시험 점수가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이란 ..나름대로 요령이 필요한 거니까요.

대체로 저희가 교환학생을 보내 본 바에 따르면
교환 1년을 다녀오면 토익은 한 200점 정도 상승하더군요. 토플은 개인 편차가 심하지만
대체로 출국전 슬랩이 50점 정도인 경우 ..토플 90점 정도 나왔습니다.
물론 귀국 후 ..시험이라는 요령에 익숙해 지기 위해서 ..학원에 한 2-3개월 다니면
점수는 급 상승합니다.

 '영어로 대학가기'를 염두에 둔다면 교환학생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교환학생 출국 전, 그리고 교환학생 다녀온 후 토플시험을 한번 보면서 향후 어느 정도의 대학을 목표로 할 지 전문학원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3년 교환학생의 경우..마감시점이 임박했습니다. 결정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